안녕하세요, 고은입니다.
15금 이상 글 연성은 따로 비밀번호를 걸어두었습니다.
비밀번호는 각 커플링의 생일을 따왔습니다.
[왼쪽캐릭터의 생일 중 해당 월 + 오른쪽 캐릭터의 생일 중 해당 일] 입니다.
ex)[긴히지]: [1/0/0/5]
감사합니다.
'공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방문자 수가 1000명.. 감사합니다. (0) | 2016.07.11 |
---|---|
소개글 (0) | 2016.02.21 |
안녕하세요, 고은입니다.
15금 이상 글 연성은 따로 비밀번호를 걸어두었습니다.
비밀번호는 각 커플링의 생일을 따왔습니다.
[왼쪽캐릭터의 생일 중 해당 월 + 오른쪽 캐릭터의 생일 중 해당 일] 입니다.
ex)[긴히지]: [1/0/0/5]
감사합니다.
방문자 수가 1000명.. 감사합니다. (0) | 2016.07.11 |
---|---|
소개글 (0) | 2016.02.21 |
안녕하세요, 고은입니다.
제가 트위터에서는 망나니같이 노는데... 이렇게 개인 블로그에다 글 쓰려니까 진지하게 굴게 되네요. 그게 어색하기도 하고 쑥쓰럽기도 합니다.
이렇게 따로 글을 쓰게 된 건, 제목에 쓴 이야기 때문인데요.
블로그 방문자 수가 1000명이 넘었대요...
제가 이 블로그를 열었던 게 올해 2월.. 3월? 아마 2월이었을 거에요.
사실 그 전에도 몇번 블로그를 개설했었습니다.
티스토리에서, 네이버에서, 다음에서 블로그를 열고 그 때도 지금처럼 글을 썼었죠.
그런데 처음 의욕과는 다르게 블로그 관리에 점점 소홀해졌어요.
글이나 잘 쓰면 모를까, 수준 너무너무 낮아서,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었어요.
몇 개 글도 없는 블로그인데, 그것들마저 유치하고 알 수 없는 소리만 해댔으니... 아무도 찾지 않는 건 당연했죠.
그리고 그건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.
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많이 와주시더니, 이만큼이나 되었습니다.
누군가에게는 별 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제게는 기록적인 수치고, 감격적인 흔적이에요.
가장 많이 방문하셨던 날, 제가 얼마나 울컥했는지 몰라요.
그 즈음이, 다시 또 방황하던 때였거든요. 아무도 보지 않는 글을, 뭐하러 올려야하는걸까. 나 혼자만 볼 거라면 차라리 안 쓰는 게 나한테 더 편하지 않을까.
그런데 방문자 수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정말로 놀랐고 감동받았습니다.
나 혼자만이 아니었구나. 그동안 나도 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여길 찾아주셨구나. 내 글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나 많이 읽히고 있구나.
너무 오버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실런지도 모르겠어요.
하지만 전 정말로 기뻤고 위로를 받았습니다.
글 쓰길 잘했다, 앞으로도 계속 쓰고싶다. 다시 이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..
혼자서도 글을 쓸 수는 있습니다. 내가 내 글을 보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스스로만 만족해도 그만일 수 있어요.
한 때는 그 생각으로 버틴 적도 있었습니다.
하지만 역시 그게 다가 아니었어요.
글 쓰는 사람으로서, 다른 사람이 내 글을 읽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함께 글에 몰입해서 그 상황을 느끼고, 감정을 느끼며 글 속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.
그리고 이미 그 바램은 이루어졌습니다. 저만 몰랐던 거에요.
혼자가 아니란 생각에, 저는 오늘 정말 행복합니다.
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사람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.
여러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앞으로도 유쾌한 이야기, 혹은 즐거운 이야기, 읽고 난 후에도 또 생각이 나는, 뒷이야기가 궁금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.
이거 꼭 연예*중계 인터뷰같은 마무리네요. 흠..
아무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여러분 사ㄹ.. 좋아합니다♥
15금 이상 글 비밀번호 안내 (0) | 2017.01.21 |
---|---|
소개글 (0) | 2016.02.21 |
현재 트위터에서 활동 중입니다. ( @hamiupssul )
15금 이상 글 비밀번호 안내 (0) | 2017.01.21 |
---|---|
방문자 수가 1000명.. 감사합니다. (0) | 2016.07.11 |